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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통

[일본 문화] 한국 추석과 일본 오봉(お盆)의 차이 , 우나기 (장어)먹는 날 등 일본계절 문화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안녕하세요.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일본의 계절에 관련된 전통문화에 대해서 알려드릴 텐데요.오늘은 우나기(장어) 먹는 날과 한국 추석과 일본 오봉의 차이를 알려드릴게요. 1. 일본에서 우나기 (장어) 먹는 날일본에는 여름에 몸보신을 위해서 장어를 먹는 날이 있는데요. 그날을 도요노우시노히(土用の丑の日)라고 해요.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옛날 달력인 음력에서는 계절이 시작되는 날을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이라고 불렀습니다.도요(土用)는 이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의 전날까지의 18일간을 의미하며, 그런 만큼 일 년에 4번 있었어요.그중에서도 일본의 여름은 살인적인 기온으로 유명한 만큼, 여름의 도요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 체력을 비축하며 몸보신하려는 습관이 생겼어요.우.. 더보기
[일본 문화] 하츠모우데(初詣) 세츠분(節分) 등 일본의 계절별 전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오늘은 일본의 계절별 전통문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새해의 전통이나 세츠분 문화 , 여름과 겨울에 선물을 보내는 오츄겐, 오세이보 문화 등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새해의 해돋이 (元旦の初日の出)일본에서는 새해 1월 1일을 간지츠(元日)라고 하는데요. 이 1월 1일의 아침을 간탄(元旦)이라고 부릅니다.이 간탄의 탄 「旦」 한자는 지평선이나 수평선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나타낸 한자라고 하네요.그리고 첫 해돋이(初日の出/하츠히노데)는 그 해 처음으로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을 말합니다.   일본에서도 새해가 되면 매년 일본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첫 해돋이를 보며 기도를 드립니다. 원래는 해가 바뀌는 해의 태양과 함께 새해 신이 내려온다고 믿었던 것에서 시작된 관습으로 보이는데 이 관습은 .. 더보기
[일본 문화] 일본 신사(神社)와 신사에서 소원비는 법 다 알려드릴께요! 해외여행 가실 때 그 나라 특유의 전통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좋아하는 분들 있으신가요?물론 세련된 도시도 좋지만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신다면 일본의 신사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한 신사뿐만 아니라 일본에는 지역마다 크고 작은 조용한 신사들이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일본 신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소원 비는 방법, 순서 등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신사(神社)란?신사(神社 / 진쟈)는 일본 민족 고유의 전통적인 신앙 종교인 신도(神道)에 기반한 제사 시설이에요.신사는 다양한 신들을 모시는 장소로 일본 전국에는 약 8만 5천 개의 신사가 존재하며,  등록되지 않은 작은 신사를 포함하면 10만 개가 넘는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사는 신과 인.. 더보기